한국직업능력개발원
민간자격등록기관
[자격번호 : 제2024-005779호]
나는 7번 유형
우선 7번은 머리형에 해당되는데 머리형은 비교와 분석적인 사고를 하게 된다
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을 선호하며, 머리로 이해가 되어야 움직이는 경향이 크다
7번 유형은 "열정가"
7번 유형의 장점은, , , , , |
다재다능함과 빠른 일처리 |
신선한 기획력과 풍부한 아이디어 | |
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는 낙관성 | |
불타는 실험정신 | |
능숙한 멀티플레이어 | |
7번 유형의 단점은, , , , , |
짜릿한 경험에 몰두함 |
끝까지 마무리 짓지 못하는 산만함 | |
진지함과 깊이의 부족 | |
심한 에너지 기복 | |
예의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 | |
7번 유형을 위한 조언은, , , , , , , |
시작한 업무는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하기 |
현재하고 있는 일을 깊이 있게 연구해보기 | |
상대방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기 | |
부정적인 의견도 신중하게 검토하기 | |
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기 | |
때와 장소와 상대에 맞는 매너와 예의를 지키기 | |
빠른 업무 처리를 강요하지 않기 |
<나의 이야기>
"특기가 머야?"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"일 벌리는 거" 라는 대답이 굳어져버렸다. 나는 일 벌리는 걸 좋아한다. 일이라는 건 새로운 활동을 한다는 의미도 있고, 사고를 친다는 의미도 있고, 일부러 일거리를 만든다는 의미도 있다. 특히 나의 일 벌리기 특기는 작년 2학기 때 최고 절정이었다. 동아리 FATP 홍보부장 + 1인창조기업블로그기자단 + 발표 동아리 회원 + 근로장학생 + GP house 한국어 선생님 + 캘리그래피 수강 + 팬도로시 서포터즈. 그 동안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, 재밌는 것, 다양한 것 을 해보고 싶었다. 벌려놓은 일 때문에 한 주가 바삐 지나가도 알차게 살고 있다는 낙관적인 생각 에 즐거웠다. 그러나 마무리 못 지은 것 이 남았다. 발표 동아리는 다른 회원들과 의견이 엇갈려서 홧김에 활동을 그만두었고,한국어 선생님은 시간이 부족하여 그만두었다.
내가 일을 마무리하는 데 엉성하다는 걸 알고나서는,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일을 미루지 않고 빠른 시간내에 끝내는 습관 이 생겼다. 나 스스로에게도 독촉하고 남들과 함께 할 때도 독촉하게 되는 조금은 나쁜 습관이 되어 버린 것 같다. 지난 여름 동아리 창립제 준비를 할 때였다. 동아리 창립을 기원하는 축제라서 후배들이 공연을 준비해야했다. 나는 급한 마음 에, 춤을 배워와서 후배들에게 빨리 가르치려고 하는데, 후배들은 너무나 무기력하고 적극적이지 않았다. 기분 좋게 시작했다가도 잘 따라오지 않는 후배들에게 화가나서 정색하고 내 기분대로 말을 했었다. (FATP 23기 아이들아, 미안^^) 답답하고 느릿느릿한 걸 절대 못보는 내 성격때문에 뒤쳐지는 회의나 만남에 대해서는 맺고 끊고 진행하는 것을 나서는 편 이다. 그러나 내가 없이도 잘 진행되는 일에 관해서는 잘되겠찌 하는 방관을 포함한 낙관적인 생각을 한다.
튀는 걸 좋아한다, 그리고 그걸 인정받는 걸 좋아한다. "옷 잘입는다"특이하다"바쁘게 산다"그런것도하니?" 내가 좋아하는 나를 칭찬해주고 인정해주는 말들이다. 샤 스커트가 한참 유행일 때, 남들이 안 입는 디자인을 입고 싶어 상점에 널린 옷들은 쳐다도 안보고 온라인 매장을 열심히 구경했다. 그리고 시내에서도 캠퍼스 안에서도 한번도 보지 못한 샤 스커트를 구입해서, 입을 때마다 지나가는 사람이 한번씩 쳐다보게 만들었다. 그런 것에서 쾌감 을 느낀다. 운동화만 신다가 갑자기 구두에 꽂히기 시작했다. 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정말 맘에 드는 구두를 발견했다. 12cm 노란색 힐이었는데, 아무런 고민없이 질렀다. 오히려 내가 저걸 신고 돌아다니면 다들 쳐다보겠지, 하는 생각으로 주문했고 그 구두를 신을 때마다 주위에서 쳐다보는 시선에 쾌감 을 느낀다. 가끔씩 나에게 변화를 주고 싶을 때가 있다. 모험해본다는 생각으로 도전 을 해보곤 하는데, 이번에는 앞머리 펌이었다. 현재 머리는 생머리인데 앞머리만 뽀글거리고 싶어서 주저없이 미용실에 갔다. 미용실에서 특이하다는 칭찬에 또 기분이 좋아졌꼬 머리가 완성되고 나서 잘 어울린다는 칭찬에 더 기분이 좋아졌다. 그러나 새로운 옷을 입었을 때, 화장에 변화를 주었을 때 등 나의 변화가 상대방에게 아무런 반응을 얻지 못하면 혼자서 시무룩해지는 경향이 있다.
가만히 있는 나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팬도로시 서포터즈로서만 활동중인 나를 위해 새로운 일을 벌리고자 열심히 정보를 탐색중이다. 그 동안 안 해보았던 새로운 일을 찾고 있고, 빨리 찾아내어 열정적으로 하고 싶다^^
[출처] 나의 애니어그램 분석|작성자 이쁜개소